김동민
| 2023-02-20 13:58:16
한반도 최초 발견 '합천운석충돌구'…관광 자원화 속도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이 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합천운석충돌구의 관광 자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천군은 20일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 실무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 테마공원 조성'과 관련한 계획, 관광 자원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윤철 군수는 "한반도 최초로 증명된 충돌구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있는 운석충돌구는 직경 약 7㎞로 적중·초계 분지에 위치한다.
2020년 12월 14일 지질학 국제 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에 공식 발표되면서 한반도 최초, 동아시아 두 번째 운석 충돌구로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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