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비봉산 챌린지 인증. [강원도관광재단 제공]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에 6만4천여명 참가

신규 3만3천여명…산악관광 인기 확산 기대감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 관광재단은 올해 3∼8월 진행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에 관광객 6만4천139명이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증 챌린지에 신규 참여한 관광객은 3만3천755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명산 인증지 중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설악산, 치악산, 삼악산 순이다.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는 1만5천468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과 폐광지역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에도 2만4천17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관광콘텐츠팀장은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관광 명소가 강원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해에는 숨은 명산과 트레킹 코스를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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