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 부활한 신화…국립극단 '명동人문학' 하반기 강연

'예술과 신화' 주제로 10~12월 8회 진행…'역행기' 등 제작공연과 연계

조윤희

| 2026-09-21 13:59:17

▲ 국립극단 인문학 하반기 강연 프로그램 '명동人문학'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국립극단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명동인(人)문학'의 하반기 강연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명동인문학'은 연극 등 공연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관객과 창작자에게 지적 영감을 제공하는 국립극단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6일부터 12월까지 극장 공연이 없는 화요일 저녁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하반기 강연의 주제는 '예술과 신화'다.

그리스 신화를 비롯해 고대 근동, 이집트, 북유럽 신화, 21세기 디지털 게임 서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신화가 예술작품에 반영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특히 '역행기', '안트로폴리스Ⅲ~Ⅴ' 등 국립극단이 하반기에 선보이는 신화 모티프 제작공연 4편과 연계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연진으로는 자문을 맡은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와 주원준 연구원, 심재민 연극평론가, 김기영 정임학당 박사, 홍진호 서울대 교수, 유성환 단국대 연구원, 이준석 방송통신대 교수, 이경혁 게임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사회는 서양고전학을 전공한 김충구 연구자가 맡는다.

강연은 유료이며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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