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재
| 2026-09-28 13:52:38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특별거주은퇴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가 필리핀 은퇴청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특별거주은퇴비자 누적 가입자가 8만6천781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1만4천700명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관광 당국은 한국인의 은퇴·장기체류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이와 관련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은 한국에서 약 3시간대에 갈 수 있는 접근성과 주거·생활비, 의료 인프라, 관광·레저 환경 등을 장기체류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장기체류 지역으로는 마카티와 세부를 비롯해 따가이따이, 바기오, 엘니도, 코론, 두마게테, 리파 등이 소개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 은퇴청은 지난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해외이민투자박람회에도 참가해 특별거주은퇴비자와 주요 장기체류 지역을 소개했다.
얼윈 발라네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은 짧은 휴가를 넘어 장기간 머물며 자연과 문화,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목적지"라며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과 장기체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관광과 장기체류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필리핀만의 매력을 지속해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