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 2026-09-03 13:52:47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충청북도가 지역의 상징과 문화·관광자원을 'K종이접기' 콘텐츠와 결합해 충북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종이나라와 '충청북도 민·관협력 공동브랜딩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의 가치를 활용한 공동브랜딩 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유통 기반을 연계해 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3개 기관은 ▲ 충북 브랜드 활용 공동브랜딩 상품 기획·개발 ▲ 제작·유통 및 홍보 ▲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 후속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한다. 충북도는 행정 지원을, 종이나라는 제작·유통을, 종이문화재단은 콘텐츠 개발과 전시·체험을 맡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민간 전문역량과 결합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충북 브랜드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충북의 아름다운 자원과 도정 목표를 K종이접기로 표현해 기증하게 돼 뜻깊다"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을 기념해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는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이라는 도정목표를 형상화한 종이접기 조형 작품과 충북 11개 시·군의 대표 특산물 및 상징물을 소재로 제작한 K-종이접기 액자 작품을 충북도에 기증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충북도청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종이나라와 종이문화재단은 도민들이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도서관에 교육자료 및 역사 서적 등 관련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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