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재
| 2026-03-30 13:54:55
[여행소식] 홍콩관광청 "주말 활용 48시간 여행 주목"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홍콩관광청은 주말을 활용한 초단기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홍콩이 '48시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금요일 밤 출발해 주말과 휴일을 보낸 뒤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연차 없는 여행'이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홍콩이 대표적인 단거리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은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3시간 30분 걸리고 시차도 1시간에 불과해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미식과 문화, 쇼핑 시설이 도심에 밀집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심야버스와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늦은 시간에 도착한 후 이동도 수월하다.
지난 1월 홍콩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12만9천83명으로, 전년 동기(12만6천739명)보다 늘었다.
이에 발맞춰 항공편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이달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하루 4편에서 5편으로 증편해 운항한다.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도 홍콩 노선에 도전장을 내고 오는 31일부터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도 내달 2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해 매일 운항한다.
홍콩관광청은 센트럴과 서구룡 문화지구, 침사추이 등을 중심으로 48시간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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