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과 그라피티 쇼 함께 즐겨볼까…'울트라 코리아' 24일 개최

안정훈

| 2022-09-20 13:47:54

▲ '울트라 코리아 2022' 24∼25일 이틀간 개최 [유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트라 코리아 2022' 24∼25일 이틀간 개최 [유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DM과 그라피티 쇼 함께 즐겨볼까…'울트라 코리아' 24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울트라 코리아'가 오는 24∼2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공연기획사 유씨코리아에 따르면 '울트라 코리아' 공연에는 DJ 겸 프로듀서 마틴 게릭스를 비롯해 마시멜로, 카슈미르, 올리버 헬덴스, 티미 트럼펫, 니키 로메로, 애덤 베이어, 샤샤, 니콜 무다버 등이 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던 마틴 게릭스는 2019년 '울트라 코리아' 공연에 출연하기로 예정됐으나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 그는 25일 메인 스테이지의 간판 출연자를 맡는다.

공연장을 찾는 팬들은 '울트라 코리아'가 2015년부터 선보여온 그라피티 쇼인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Live Art Activations)를 통해 강렬한 전자음악과 이색적인 그라피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에는 에르메스, 삼성, 아디다스, 레드불 등과 협업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타실라 슈베르트를 비롯해 골든, 메미 등 3명의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공연장 곳곳을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간판 출연자와 1·2차 라인업, 그라피티 아티스트까지 총 55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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