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 신청…K-관광 힐링도시 추진

강릉시 천혜 환경·K-콘텐츠 연계…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주력

유형재

| 2026-07-27 13:49:37

▲ 대관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대관령 관광특구를 대상지로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특구를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60억원이 투입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강릉시를 공모 대상지로 선정, 대관령 관광특구를 K-관광 힐링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K-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추진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릉은 대관령과 동해안 천혜의 자연환경,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을 위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창환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강릉은 자연과 문화, K-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며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선정 이후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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