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혼자 여행도 즐겁게'…1인 관광객 맞춤형 수용계획 수립

이준영

| 2026-06-12 13:49:26

▲ 남해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해군 '혼자 여행도 즐겁게'…1인 관광객 맞춤형 수용계획 수립

(남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1인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식 분야에서 1인 식사 가능 업소를 군 홈페이지에 올리고 매월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향후 '혼자 와도 좋은 식당 모집·지정'으로 예산 범위 내 1인 식탁과 의자 세트, 1인 차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 혼자 여행(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 스마트 비대면 가이드 투어로 주요 관광 코스 이동 동선과 버스 정보, 주변 관광지 정보를 메신저 기반으로 안내한다.

또 남해로 ON 스마트 스토어로 캔들 만들기, 쿠킹 클래스, 공예 체험 등 1인 예약이 가능한 체험 행사를 홍보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안전혼행' 시책으로 내달 티머니 GO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관광 택시 상품을 등록한다.

이 상품은 기존 관광택시 이용 부담금 6만원을 3만원으로 낮추는 것으로, 차액 3만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해 1인 관광객 교통비 부담을 줄인다.

이연주 군 관광진흥과장은 "1인 관광객 증가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에 맞는 수용 태세를 갖추는 게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혼자 와도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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