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남원] 노란 산수유로 갈아입은 지리산 용궁마을

백도인

| 2022-03-15 13:49:14

▲ 용궁처럼 아름답다는 남원 용궁마을 산수유꽃 (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 15일 산수유꽃이 만개했다. '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2022.3.15 [남원시 제공] doin100@yna.co.kr
▲ 용궁처럼 아름답다는 남원 용궁마을 산수유꽃 (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 15일 산수유꽃이 만개했다. '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2022.3.15 [남원시 제공] doin100@yna.co.kr

[픽! 남원] 노란 산수유로 갈아입은 지리산 용궁마을

(남원=연합뉴스)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는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의 산수유꽃이 15일 만개해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용궁마을은 해발 1천50m의 지리산 기슭에 자리한 마을로, 해마다 이맘때면 수령 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백 그루에 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수유꽃이 고풍스러운 돌담길, 논밭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