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본향'서 되살아나는 이성계…전북도, 유적지 탐방

임채두

| 2026-08-18 13:38:57

▲ 황산대첩 전승공연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 탐방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그간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가 서린 도내 역사 자원을 테마로 역사탐방, 사진전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 관광객들 대상으로 한 유료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관광상품은 1박 2일형과 당일치기형으로 나뉘며 상품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다.

대표 상품은 ▲ 전통 갓을 쓰고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전주 한옥마을 갓투어' ▲ 경기전 내 문화유산을 활용해 QR코드 힌트로 답을 찾아내는 추리 미션 프로그램 '조선왕조 문화유산탐험대' ▲ 황산대첩 역사와 판소리·국악을 결합한 '황산대첩 전승 공연' 등이다.

또 남원 황산대첩비지, 진안 마이산 은수사, 임실 성수산 상이암 등 조선 개국의 서사가 서린 유적지 도보 해설을 준비했다.

이밖에 도내 역사 자원을 체험, 숙박, 먹거리와 결합해 여행의 묘미를 살릴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박동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색 콘텐츠 도입으로 도내 역사 관광 자원이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정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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