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술거장 오토니엘 부산서 개인전…세계디자인수도 협력

도시재생 자산 F1963 석천홀 개막식…"도시브랜드 경쟁력 전파"

김선호

| 2026-08-27 13:41:47

▲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사랑 안의 미로'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협력 전시로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사랑 안의 미로'가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자산인 F1963과 세계적인 예술 콘텐츠를 연계해 세계디자인수도(WDC)를 시민의 일상 속 디자인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공식 협력 전시다.

장-미셸 오토니엘은 유리구슬(브릭)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랑스 현대미술가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퐁피두센터, 뉴욕 현대미술관(MoMA), 리움미술관 등 세계 문화시설에 그의 작품이 전시·소장돼 있다.

그는 신화와 상징, 꿈과 치유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와 빛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F1963 석천홀과 달빛가든에서 열린다.

전재수 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고려제강 회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문화예술·외교계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공유한다.

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업 유산과 문화예술·디자인이 결합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린다.

전재수 시장은 "F1963 개관 10주년에 세계적인 작가 오토니엘의 작품을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첫 공식 협력전으로 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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