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40주년…프랑스 세종학당·도서관서 신라 문화 조명

세종학당재단, 국립경주박물관·파리 포르네 도서관과 특별 강좌 마련

성도현

| 2026-07-08 13:40:13

▲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서 신라 황금문화 유산과 금관의 특징 듣는 참가자들 [세종학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서 불교문화와 명상 수업 듣는 참가자들 [세종학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불 수교 140주년…프랑스 세종학당·도서관서 신라 문화 조명

세종학당재단, 국립경주박물관·파리 포르네 도서관과 특별 강좌 마련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전우용)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 주관으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문화 강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과 파리 포르네 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신라: 황금과 신성' 특별전과 연계해 신라의 역사·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20일 시작한 이 특별전은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과 포르네 도서관에서 3일간 3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됐고, 총 63명이 수강했다.

강좌는 신라의 황금 문화, 신라의 불교미술 등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신라의 황금 문화 강좌는 신라 황금 문화유산과 금관의 특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한 금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신라의 불교미술 강좌는 신라 불교문화와 불상의 조형적 특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명상 체험이 포함됐다.

민보현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 사무소장은 "현지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특별 강좌를 유럽 여러 지역에 추가로 개설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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