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재즈 선율·정원 산책…춘천 공지천축제 내달 9일 개막

공지천재즈페스타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호수정원페스타 개최

이상학

| 2026-09-28 13:43:50

▲ 춘천 조각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춘천 공지천축제 안내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 공지천축제 포스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공지천 일대가 커피와 재즈, 정원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공지천 산책로와 춘천경찰서 인근에서 '공지천 호수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축제는 공지천재즈페스타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호수정원페스타를 하나로 연결한 행사다.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공지천을 걸으며 공연과 커피, 정원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 시민·기업정원을 즐기고 오후부터는 재즈공연을 감상한다.

야간에는 '공지포차'와 재즈공연, 미드나잇 재즈클럽이 이어진다.

춘천커피페스타에는 지역 커피·디저트 업체 26곳이 참여해 원두와 드립백, 베이커리 등을 선보인다.

공지천재즈페스타에서는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와 신진 음악인의 공연이 사흘간 이어진다.

춘천호수정원페스타에서는 시민과 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민정원을 선보인다.

이밖에 지역 먹거리 업체 13곳이 참여하는 공지포차와 우드 마그넷·꽃엽서·북바인딩 등을 체험하는 취향마켓도 마련된다.

육동한 시장은 "커피와 재즈, 정원이라는 서로 다른 매력을 공지천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담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밤까지 오래 머물며 춘천의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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