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빅데이터 맞춤 컨설팅' 공모 선정…체류형 관광 박차

김동철

| 2026-04-20 13:41:19

▲ 정읍 '기적의 놀이터'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 '빅데이터 맞춤 컨설팅' 공모 선정…체류형 관광 박차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맞춤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인 '메이플랜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체류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단순 방문형 관광을 숙박과 소비가 이뤄지는 체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최근 '기적의 놀이터' 조성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내장산 문화광장의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특성과 소비 형태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컨설팅에는 여행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진단하는 'K-여정 기반' 분석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체류 단절 구간이나 이탈 요인을 파악하고, 주변 관광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해 탄탄한 관광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5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이플랜드의 방문객 증가 흐름을 발판 삼아 실질적인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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