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포토존' 동해 하평해변 철도건널목, 피서철 2시간 연장

해수욕장 개장 맞춰 접근성 강화…안전요원 배치·관리 철저

유형재

| 2026-07-13 13:44:28

▲ 하평건널목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하평건널목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하평건널목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핫한 포토존' 동해 하평해변 철도건널목, 피서철 2시간 연장

해수욕장 개장 맞춰 접근성 강화…안전요원 배치·관리 철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맞아 하평해변 철도건널목 운영시간을 오는 8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널목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 이후에는 평상시 운영시간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하평해변 철도건널목은 해변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통행로다.

시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맞춰 운영시간을 확대해 보다 편리한 해변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시간 연장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건널목 안전요원의 근무 피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운영 기간 안전요원 배치와 근무 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이용객 안전 수칙 안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건널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평해변 철도 건널목은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토존이 되면서 지난 2월 열차 급정거 사례가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면 통제되기도 했으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재개방됐다.

김정윤 부시장은 "하평해변 철도건널목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 편의와 철도 안전을 함께 고려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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