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송성문·김하성, 팀은 이겼는데 나란히 벤치 신세

천병혁

| 2026-08-07 13:30:01

▲ 송성문 [AP=연합뉴스]
▲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송성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김하성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쉽사리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송성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전날은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날은 끝까지 더그아웃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55경기에서 타율 0.208(106타수 22안타), 1홈런, 15타점이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인 샌디에이고는 2위 애리조나를 5-1로 꺾고 1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홈런 두 방을 치는 등 장단 14안타를 터뜨려 11-3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8연승을 거둔 애틀랜타는 시즌 70승(45패) 고지에 오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김하성은 지난 4일 부상자명단(IL)에서 해제돼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 시즌 두 차례나 IL에 올랐던 김하성은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 0홈런, 3타점으로 심각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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