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스트시즌 진출팀 윤곽 정해져…막차 경쟁 후끈

장현구

| 2026-09-11 13:44:08

▲ 9월 11일 현재 MLB 포스트시즌 예상 대진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팀의 윤곽이 거의 정해졌다.

11일 현재(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순위를 보면, 리그별로 세 팀씩은 가을 야구 출전을 향해 순항 중이다.

AL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동부지구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동반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NL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개 지구 1위 팀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리그별로 나머지 3개 자리를 두고 막판 굳히기와 뒤집기가 이어지고 있다.

MLB 포스트시즌에는 리그별 지구 1위 3개 팀과 그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와일드카드 세 팀을 합쳐 6개 팀이 출전한다.

지구 우승팀은 승률 순으로 1∼3번 시드를, 와일드카드 1∼3위는 4∼6번 시드를 각각 받는다.

탬파베이는 AL 전체 승률 1위로 1번 시드를 차지할 게 유력하다.

와일드카드 1, 2위인 양키스와 보스턴은 중부지구 1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보다 승률이 높다.

AL 6번 시드를 놓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다투는 모양새다.

NL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 1∼3위를 달린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의 막차 경쟁이 흥미롭다.

ESPN은 클리블랜드가 59% 확률로 AL 6번 시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NL 6번 시드 확률은 샌디에이고 56%, 애리조나 47%로 팽팽하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은 9월 30일∼10월 2일 각 리그 3∼6번 시드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로 막을 올린다.

WC 승자와 리그 1, 2번 시드가 벌이는 디비전시리즈(DS·5전 3승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열리며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7전 4승제)는 10월 12∼21일,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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