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주
| 2026-10-06 13:38:58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운영사 재정난으로 중단됐던 부산 영도구 태종대 집라인이 재개장했다.
부산 영도구는 6일 태종대 오션플라잉테마파크가 재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일까지 부산시민에게는 무료 개방된 뒤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바다 전망 카페와 집라인으로 구성된 오션플라잉테마파크는 기존 운영사가 영도구에 내야 할 사용료를 내지 못하면서 지난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영도구는 새 운영사를 선정해 안정성 점검 등을 거쳐 개장을 준비해왔다.
개장을 앞두고 안전성 문제도 제기됐다.
김승찬 영도구의원(국민의힘)은 "오션플라잉테마파크의 집라인 시설이 설계 당시와 다른 규격으로 시공됐지만, 이에 대한 구조검토 자료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운전이 진행됐다며 안전성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기본계획에 와이어 19mm가 제안됐으나 특허공법(16mm)이 전문가 공법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택됐고, 지난 3년 동안 특별한 안전상의 문제 없이 운영해 왔다"라며 "혹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사항을 간과하고 있는지는 깊이 살펴보고 보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를 거점으로 삼아 주변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며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의 소생을 위해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영도구를 도약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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