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대수비 출전해 '골프 스윙'으로 2루타

송성문, SK 출신 켈리에게 완패…애리조나전 3타수 무안타

김경윤

| 2026-07-10 13:38:15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 3경기 만에 안타…대수비 출전해 '골프 스윙'으로 2루타

송성문, SK 출신 켈리에게 완패…애리조나전 3타수 무안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9(320타수 99안타)로 약간 올랐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4-2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나섰다.

그는 7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불펜 TJ 슈크를 상대로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마치 골프 치듯 스윙해 퍼 올렸고, 타구는 우익수 오른쪽 깊숙한 곳으로 향하면서 장타로 이어졌다.

이정후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5일 콜로라도전 이후 5경기 만에 장타를 생산했다.

그는 8-2로 앞선 8회말 공격 2사 1루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2로 승리했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3(80타수 17안타)으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과거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로 범타와 삼진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8패)째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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