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서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취소

이은파

| 2021-08-13 13:35:04

▲ 꽃게찜(왼쪽)과 전어구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에 서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취소

(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서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전어와 꽃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초가을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내년에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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