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엔터·위버스, 美 경제지 '세계 혁신 기업' 선정(종합)

웹툰 엔터, 미디어 부문 4위…"웹툰·대형 IP, 양방향 생태계 구축"
위버스, 소셜미디어 부문 6위…"디지털 음악 감상, 경험으로 확장"

조윤희

| 2026-03-25 13:33:17

▲ 네이버웹툰 로고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팬 플랫폼 위버스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웹툰 엔터·위버스, 美 경제지 '세계 혁신 기업' 선정(종합)

웹툰 엔터, 미디어 부문 4위…"웹툰·대형 IP, 양방향 생태계 구축"

위버스, 소셜미디어 부문 6위…"디지털 음악 감상, 경험으로 확장"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조윤희 기자 =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의 팬 플랫폼 위버스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 홈페이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 및 뉴스' 부문 4위, 위버스가 '소셜미디어'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웹툰 엔터는 지난 2023년 혁신 기업 종합 8위와 '미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는 웹툰을 할리우드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대형 IP를 웹툰화하는 양방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웹툰 엔터는 '스태그타운', '로어 올림푸스' 등 영어 오리지널 웹툰의 글로벌 실사 및 애니메이션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창작자에게 총 4조1천500억원을 배분한 데 이어 올해도 700억원 이상을 작품 발굴과 창작자 지원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수 웹툰 엔터 프레지던트는 "이번 성과는 창작자 커뮤니티와 함께 디지털 스토리텔링 생태계를 확장해 온 오랜 노력과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도약 중인 우리 IP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위버스는 디지털 음악 감상을 공유형, 참여형 경험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음악을 즐기는 환경을 구축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하이브와 관계기업이 혁신 기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2020년), 하이브(2022, 2024년)가 각각 종합 및 산업 부문에 선정됐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확장하며 성장해 온 위버스는 음악 산업에서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아티스트와 팬덤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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