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초청 연극 '섬 이야기' 이달 공연…연극 '3학년 10반' 초연

최주성

| 2026-04-10 13:31:46

▲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극 '섬 이야기' 포스터 [극단 크리에이티브 바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극 '3학년 10반' 포스터 [극단 웃는고양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소식]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초청 연극 '섬 이야기' 이달 공연…연극 '3학년 10반' 초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피아니스트 선율 6월 리사이틀 개최 = 마포문화재단은 올해 재단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선율의 리사이틀을 오는 6월 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율은 지난 2024년 미국의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청중상 등 3관왕에 올라 이름을 알린 연주자다. 그는 올해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6월, 9월 두 차례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11월 마티네 공연을 협연한다.

6월 첫 리사이틀에서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기교와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풀랑크 '15개의 즉흥곡'을, 2부에서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선보인다.

▲ 연극 '섬 이야기' 이달 개막 = 극단 크리에이티브 바키는 연극 '섬 이야기'를 오는 15∼19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4·3 사건을 소재로 한 '섬 이야기'는 제주 공항의 활주로에서 70여년 만에 수백구의 유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4·3 사건 생존자, 유족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연극을 완성했다.

지난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초연했으며 2024년 제2회 박효선 연극상 작품상을 받았다. 또한 올해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해외 관객을 만난다.

▲ 1998년 중학교 모습 구현한 연극 = 극단 웃는고양이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미마지물빛극장에서 연극 '3학년 10반'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3학년 10반'은 1998년 청록중학교 3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담임선생님 김석영과 생활하는 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생전 교편을 잡았던 어느 교사의 실제 기록과 자료를 토대로 1998년의 교실 풍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우 송용진, 한규정, 이성희, 홍인아 등이 출연하며 김수아가 대본을, 윤금정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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