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시민대학 운영…"사회공헌 확대"

신민재

| 2022-04-14 13:30:00

▲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글로벌캠퍼스, 시민대학 운영…"사회공헌 확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인천시민대학이 운영된다.

IGC 운영재단은 한국뉴욕주립대·한국조지메이슨대·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주민 평생교육기관 '세계시민캠퍼스'가 이달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시민캠퍼스에는 ▲ 세계시민의식 교육 ▲ 글로벌리더십 워크숍 ▲ 미국문화와 영어표현 ▲ 디지털 시대의 학습혁명 등 13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IGC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행사도 진행한다.

영어교육 봉사와 영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5월에는 'IGC 대학 하나로 올림픽', 7월에는 '청소년 IGC 방학캠프', 10월에는 'IGC 한마음 K-POP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GC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인천시민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