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2-08-22 13:28:12
아·태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내년 6월 전주서 열린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11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가 내년 6월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8월 창설된 국제기구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총회 주제는 '도시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가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진흥에 관한 논의가 총회에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관광거점 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한 의제가 다뤄질 수 있도록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우경하 TPO 사무처장이 만나 관련한 총회 개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TPO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총회가 전주의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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