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1-08-19 13:25:44
전주세계소리축제 티켓 20일 1차 오픈…전체 객석 30% 규모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에 1차 티켓 판매·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6개 공연 중 9개 유료 공연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17개 무료 공연은 나루컬쳐에서 티켓 구매 및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다.
1차 티켓 판매 및 사전 예약 가능 규모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전체 객석의 30%다.
무료 공연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축제 조직위는 무료 관람 후 자유롭게 관람료를 지불하는 '소리사랑 후불제'도 시행한다.
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판소리다섯바탕' 중 흥보가와 춘향가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판소리다섯바탕 중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와 지순자·강정숙 명인이 꾸미는 '산조의 밤'은 유료 공연이다.
특히 춤 예술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크니스 품바', 국립현대무용단의 'HIP合(힙합)'을 모두 예약할 경우 40%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티켓 예매 안내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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