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구
| 2026-07-21 13:28:08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80년 만의 구단 최다승 타이기록에 1승을 남겼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이겨 연승을 14로 늘렸다.
22일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보스턴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이끌던 1946년 이래 80년 만에 구단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6월 25일까지 시즌 32승 46패에 그쳐 아메리칸리그 최저 승률에 허덕이던 보스턴은 이후 19승 2패로 급반등해 51승 48패로 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를 6경기 차로 쫓는 3위로 상승했다.
현재 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를 달려 기세를 끝까지 이어간다면 가을 야구 초대장을 거머쥘 수 있다.
5-5로 맞선 8회말 투아웃 후 케일럽 더빈이 그린 몬스터 좌중간 상단에 떨어지는 결승 솔로포를 터뜨려 14연승을 이끌었다.
보스턴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안타와 볼넷 1개씩 줘 역전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타자를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우고 시즌 22번째이자 통산 389번째 세이브를 수확해 이 부문 9위 데니스 에커슬리(390세이브)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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