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칼리드, 12월 8년 만에 내한 공연

'토크'·'베터' 등 히트…안효섭과 협업곡 '섬싱 스페셜' 내기도

이태수

| 2026-07-07 13:26:52

▲ 팝스타 칼리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팝스타 칼리드, 12월 8년 만에 내한 공연

'토크'·'베터' 등 히트…안효섭과 협업곡 '섬싱 스페셜' 내기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팝스타 칼리드가 오는 12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7일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한 '잇츠 올웨이즈 서머 섬웨어'(It's Always Summer Somewhere) 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칼리드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2020년에도 내한 공연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1998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태어난 칼리드는 고등학생 때부터 곡을 쓰고 음악을 만들었다.

그는 2016년 데뷔 싱글 '로케이션'(Location)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곧바로 주목받았고, 이후 '토크'(Talk), '베터'(Better), '마이 배드'(My Bad)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칼리드는 첫 정규앨범 '아메리칸 틴'(American Teen)으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총 7회 노미네이트 됐다.

그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정규 2집 '프리 스피릿'(Free Spirit)을 비롯해 세련된 알앤비(R&B) 사운드가 돋보인 3집 '신시어'(Sincere)와 1980년대 신스팝 사운드가 어우러진 4집 '애프터 더 선 고스 다운'(after the sun goes down) 등으로 잇달아 큰 사랑을 받았다.

칼리드는 지금까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4회 수상했다. 2019년에는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에는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50억 회를 넘겼다.

그는 빌리 아일리시, 베니 블랑코, 할시, 알레시아 카라, 얼리샤 키스, 저스틴 비버 등 여러 유명 스타와 협업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배우 안효섭과 협업 싱글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칼리드는 대표 히트곡부터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오랜 시간 기다린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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