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용
| 2026-05-20 13:22:42
'6월 제주 섬 전체가 달리기 코스'…관광공사, 러닝 위크 개최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6월 제주 섬 전체가 러닝 코스가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의 자연과 마을, 달리기로 잇다'란 주제로 '제주 러닝 위크'(Jeju Running Week)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제주지역 해안과 오름, 마을을 직접 달리며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먼저 오는 6월 7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6월 13일 '제주오름트레일런', 6월 8일과 12일에는 섬 속의 섬 우도와 마라도를 배경으로 뛰는 '러닝 아일랜드'(Running Island)가 개최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기간 내내 온라인 이벤트 '스탬프 런 제주'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돌하르방과 당근 등을 그리는 3개 아트 런 코스와 전문가가 추천하는 12개 비경 코스를 달리고 로컬 상점에서 인증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공사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러닝 위크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스탬프 런 지도를 배포,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러닝 위크를 통해 여름철 제주를 찾는 MZ세대와 러닝 크루, 개별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여행, 로컬 경험을 결합한 제주형 체류 관광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러닝 위크 참여 방법과 코스 정보, 스탬프 런 인증 상점 등 세부 내용은 인스타그램 러너스 제주와 더 제주 포시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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