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신시내티전서 1안타 1사구 1도루…시즌 타율 0.289

김경윤

| 2026-08-26 13:21:20

▲ 투구 맞는 이정후(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소폭 상승했다.

그는 이날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지난해 세운 10개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신시내티 선발 브레이디 싱어의 투구에 맞아 출루했다.

싱어는 앞서 두 타자에게 볼넷과 사구를 내주는 등 제구력이 흔들린 상태였다.

이정후는 3구째 몸쪽 공에 팔꿈치 보호대를 맞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2득점했으나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1루 땅볼로 물러났고, 3-0으로 앞선 5회말 공격 때는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7회말 공격 때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왼손 불펜 샘 몰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이후 이정후는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타격 기회는 더 돌아오지 않았고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해 4연패 뒤 2연승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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