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美 애틀랜틱뮤직과 맞손…"K팝 글로벌 진출 협력"

김선우

| 2026-10-07 13:16:28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I, 애틀랜틱 뮤직 그룹 CI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애틀랜틱 뮤직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워너 뮤직 그룹 산하 애틀랜틱 뮤직 그룹(Atlantic Music Group·AMG)과 손잡고 K팝 가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애틀랜틱 뮤직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팝 가수의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과 음악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K팝 가수의 해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음악적 색깔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캠프와 피처링 등 음악 제작을 비롯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음원 유통 및 디지털 마케팅, 현지 TV·라디오 출연,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애틀랜틱 레코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콜드플레이, 찰리 푸스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배출했으며,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APT.)로 세계적인 성과를 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지식재산권(IP) 기획·제작, 유통, 매니지먼트, 마케팅,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 K팝 사업 전반의 역량을, 애틀랜틱 뮤직 그룹은 A&R, 마케팅, 프로모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틀랜틱 뮤직 그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K팝 비즈니스 전문성과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아티스트 육성 역량을 결합해 아티스트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양사가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팝의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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