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수
| 2026-07-06 13:17:15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출범…'K-크루즈 2030 비전 선포'
글로벌 크루즈선사·대리점·여행사 21개사 회원 참여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하고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는 7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창립 기념식과 함께 크루산업 활성화를 위한 'K-크루즈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마시모 루소(Massimo Russo) MSC크르즈 부사장과 지앙펭 통(JF Tong) 아도라크루즈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세계 크루즈산업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성장 전망을 공유한다.
전세훈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사무국장(월럼쉬핑코리아 대표)은 부산항 크루즈 인프라 개선 방향과 우리나라 크루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협회는 또 '세계가 찾는 대한민국 크루즈 관광'이라는 주제로 세계를 연결하는 크루즈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 글로벌 수준의 크루즈 인프라 조성,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고 국내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 부산관광공사(BTO), 출입국·세관·검역(CIQ)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크루즈업계, 항만·관광 유관기관, 학계, 언론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크루즈산업 발전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협회에는 로얄캐리비안그룹, MSC크루즈,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등 글로벌 크루즈선사를 비롯해 선박대리점, 여행사, 항만 연관산업 등 21개사가 정회원으로 참여한다.
김현겸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초대회장은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는 부산을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인이 찾는 크루즈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지자체, 항만과 관광, 크루즈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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