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 포스터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 맛집ㆍ외국맥주 소개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12일 개최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9일 세계 유명 맥주와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광특구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잇는 일산문화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릴 이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들은 관광특구 대표 맛집의 음식과 외국 맥주 40여 종을 무료로 맛보면서 개막식, 바텐더 쇼, 먹방쇼, 토크쇼, 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토크쇼는 70개국 500개 도시를 여행한 작가 청춘유리(본명 원유리)가 진행하고 예술공연에서는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 관광특구 업주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고양시 대표 관광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