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 내달 3일 코엑스서 개최

국내외 탄소 복합재 60개 업체 참여…전 프로그램 온라인 병행

김동철

| 2021-10-29 13:12:34

▲ 국제탄소페스티벌.[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도,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 내달 3일 코엑스서 개최

국내외 탄소 복합재 60개 업체 참여…전 프로그램 온라인 병행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11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 탄소 강국 도약을 꿈꾼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2021'과 동시에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12개 기업과 효성첨단소재, 도레이 코리아 등 60여 개의 국내외 탄소 복합재 업체가 참가한다.

탄소 융복합 소재 신기술 제품 전시, ICF 콘퍼런스, JEC 기술 콘퍼런스, 프린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는 전북의 탄소산업과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자 '전북 탄소산업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페스티벌보다 참가 규모를 50%가량 줄였고, 전 프로그램은 온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국제탄소페스티벌 홈페이지(www.icf.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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