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32주년 나눔실천 '희망TV' 내일까지 방송

강애란

| 2022-06-10 13:07:16

▲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창사 32주년 나눔실천 '희망TV' 내일까지 방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SBS는 창사 32주년을 맞아 사랑의 열매,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10일과 11일 방송한다.

올해 '희망TV'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고통받는 해양 동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상을 구하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대 흐름을 반영해 메타버스 활용과 NFT(대체불가토큰) 기부문화 조성 등 색다른 시도도 준비했다.

메타버스 'SBS 희망시티(City)' 앱을 제작해 SBS와 우크라이나 난민촌 등 현실 공간의 모습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하고, 시청자들이 앱 안에서 난민촌을 둘러보거나 다양한 강의를 시청하며 나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기부증서를 주는 '그린 열매 NFT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희망TV'에 출연하는 배우 윤은혜, 박탐희, 윤소이, 최송현, 정성호, 개그맨 이승윤, 운동선수 박태환, 경제유튜버 슈카 등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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