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효성 창업주 고향 잇는다…경남 K-거상 관광루트 조성

올해 말까지 공동브랜드·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이정훈

| 2026-08-31 13:09:33

▲ 의령군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생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진주시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생가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함안군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생가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이 고향인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 3인의 발자취와 이들을 배출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의 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어 'K-거상 관광루트'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8일 경남관광재단에서 K-거상 관광루트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 사업을 본격화했다.

K-거상은 의령군이 고향인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진주시가 고향인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 함안군이 고향인 효성그룹 창업주 만우 조홍제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경남 출신 기업인 3명을 의미한다.

도는 이들 3명의 삶과 도전정신을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연결해 K-거상 관광루트 조성을 추진한다.

이들 3명은 모두 반경 20리 안에 부자가 끊이질 않는다는 전설을 가진 의령 솥바위 인근에서 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K-거상 관광루트 공동브랜드와 이병철 생가와 솥바위(의령군), 구인회 생가가 있는 진주 승산부자마을(진주시), 조홍제 생가(함안군)를 관광루트로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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