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 2022-04-13 13:07:13
[문화소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 왕릉원 늬우스' 공개
'아이웨이웨이'전 특별 상영·한국문화재재단 메타버스 오피스 개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 왕릉원 늬우스' 공개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충남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 '백제 왕릉원 늬우스'를 13일부터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부여군청, 사진·영상 업체 유스더유스가 함께 제작한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조사를 담당한 직원이 아나운서와 기자로 등장해 조사 성과를 소개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도 제공한다.
1편에서는 지난해 조사한 부여 왕릉원 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설명하고, 2편부터는 3호분 조사 과정과 유물 보존처리 방법 등을 다룬다.
영상은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아이웨이웨이' 전시 특별 상영 = 국립현대미술관은 17일 종료하는 서울관 전시 '아이웨이웨이: 인간미래'와 연계해 13일부터 닷새간 아이웨이웨이가 제작한 장편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자'와 '남겨진 사람들'을 특별 상영한다.
'유랑하는 사람들'의 속편인 '남겨진 사람들'은 유럽 난민 이야기를 조명했고, '살아 있는 자'는 멕시코의 부패한 경찰이 대학생을 납치한 사건을 다뤘다.
서울관 통합 입장권이 있으면 관람이 가능하다. 회당 정원은 50명이다.
▲ 한국문화재재단 메타버스 오피스 개설 = 한국문화재재단은 메타버스 오피스 '한국문화재재단 타운'을 14일 개설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개최하는 공연, 전시,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궁중문화축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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