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부산→경남 남해고속도로 곳곳 지·정체

오수희

| 2026-09-24 13:03:45

▲ 부산역 선상 주차장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부산에서 경남으로 가는 남해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부산에서 순천 방향 남해고속도로에 귀성 차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오후 들어 지·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창원 분기점∼북창원 나들목∼창원1터널∼칠원 분기점 구간과 산인 분기점, 함안 나들목∼장지 나들목, 진주 분기점∼사천 나들목∼축동나들목 구간에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들 구간에서는 차들이 시속 20∼30㎞ 정도로 서행하고 있다.

순천에서 부산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진월 나들목과 대저 분기점과 덕천 나들목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짧아 귀성 차량과 귀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남해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되도록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피하고, 출발 전 고속도로 상황을 체크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역과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는 기차와 고속버스로 부산을 찾은 귀성객들로 오전부터 붐볐다.

오랜만에 고향 부산을 찾은 귀성객과 마중 나온 가족은 반가운 표정으로 만나 기쁨을 나눴고, 상행선 기차를 타고 역귀성 하는 어르신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부산영락공원 등 부산 인근 공원묘지에는 성묘객들로 붐볐고, 부산 추모 공원 등지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아 부산 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이기대 공원, 태종대 유원지 등지에는 운동하거나 휴식하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부산 도심 백화점과 영화관에도 연휴를 맞아 쇼핑하거나 영화 관람을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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