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배꼽축제 사흘간 열전 마무리…사상 첫 방문객 8만명 기대

지난해보다 20% 증가…김나영·국카스텐·김경호 밴드 등 공연

이재현

| 2026-08-30 13:04:32

▲ 로봇 밴드 너무 신기해요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8일 강원 양구군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로봇 밴드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2026.8.28 yangdoo@yna.co.kr
▲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양구=연합뉴스) 29일 강원 양구군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8.29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양구=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양구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30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8일부터 양구읍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첫날 2만5천200여명, 둘째 날 3만2천400여명 등 이틀간 5만7천600여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규모다.

양구군은 마지막 날 방문객까지 더하면 축제 사상 처음으로 전체 방문객이 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배꼽 로그인'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음악 공연과 퍼레이드, 물놀이,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 박서진 등이 출연한 'G1 라디오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29일 김나영과 국카스텐의 '청춘양구 콘서트', 마지막 날 김경호 밴드의 'ROCK! 배꼽콘서트'와 인기 크리에이터 슈뻘맨의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또 버블 폼 파티와 어린이 놀이터, 마술쇼, 캐릭터 체험을 비롯해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국토정중앙점까지 걷는 '국토정중앙 건강 트레일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과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등 자원순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올해 축제의 성과와 방문객 의견을 살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양구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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