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 2026-05-13 13:00:28
애니와 만난 클래식…국립심포니 '피터와 늑대 & 어미 거위'
28일 GS아트센터 공연…프랑스 애니메이터 그레구아르 퐁 참여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라이브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 & 어미 거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GS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에 시각예술을 더해 클래식 감상의 지평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프랑스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레구아르 퐁이 참여한다.
그는 클래식 연주에 맞춰 라이브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시네스테틱스'(Cinesthetics) 공연 형식을 고안한 아티스트로, 필하모니 드 파리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작업을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와 라벨의 '어미 거위'로 구성된다
'피터와 늑대'는 등장인물을 각기 다른 악기의 음색으로 표현한 음악 동화로, 윤수영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그레구아르 퐁의 라이브 드로잉이 더해진다.
이어지는 '어미 거위'에선 관현악 색채가 애니메이션과 만나 음악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지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겸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인 백승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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