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 2026-05-21 13:01:39
MLB 김혜성 4타수 1안타…다저스는 NL 서부지구 1위 유지
북치고 장구친 오타니, 4승투에 결승포…허리 근육통 이정후 또 결장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전날 침묵했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안타를 추가했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9(104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란디 바스케스의 가운데로 몰린 시속 151.1㎞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4회초 유격수 뜬공, 6회초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0으로 앞선 9회초에는 상대 네 번째 투수 우완 론 매리나치오와 8구째 승부 끝에 시속 132.7㎞ 바깥쪽 스위퍼를 잘 밀어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4-0으로 이겨 2연승 했다.
31승 19패, 승률 0.620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달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4경기 만에 투타를 병행했다.
선발 투수로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해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0.82에서 0.73으로 낮췄다.
타자로는 1번 지명 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쳤다. 그 안타가 결승 홈런이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비거리 123m짜리 중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과 자신을 도왔다.
시즌 8호 홈런이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29승 20패, 승률 0.592로 NL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전날 대수비로 출전했던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이날 벤치를 지켜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허리 근육통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회말 수비를 앞두고 허리 쪽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서 3-6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9-1로 승리해 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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