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아미 부산 찾는다…BTS 공연 앞두고 시내 곳곳 보랏빛 물결

공항·부산역·해운대·광안리서 포토존·미디어아트·드론쇼 운영

차근호

| 2026-06-08 09:51:38

▲ 부산역, BTS 팬 맞이 축제 공간 오픈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5일 부산 동구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부산'이 문을 열어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웰컴 센터는 BTS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형 관광거점 공간이다. 2026.6.5 sbkang@yna.co.kr
▲ 부산 지하철 승강장, BTS 정국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BTS 부산공연을 앞두고 8일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관문 역인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승강장 250m에 멤버 정국의 이미지가 스크린도어 래핑으로 채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26.6.8 sbkang@yna.co.kr
▲ 업그레이드된 광안리 레이저쇼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2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광안리 드론 X 레이저쇼' 특별공연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지난 7월 첫 시도에 이어 레이저 장비 구성을 보강하고 드론과 레이저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5.11.22 sbkang@yna.co.kr

10만 아미 부산 찾는다…BTS 공연 앞두고 시내 곳곳 보랏빛 물결

공항·부산역·해운대·광안리서 포토존·미디어아트·드론쇼 운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 곳곳이 보랏빛 축제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다.

8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을 맞아 김해공항과 부산역,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주요 거점에서 환영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에 국내외 팬덤 아미(ARMY) 등 10만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해공항에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아미를 맞이하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웰컴센터와 미디어아트월이 운영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 초대형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BTS 신곡 뮤직비디오가 송출된다.

더베이101 갤러리홀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팬들을 위한 '아미 마당'이 운영된다.

12일과 13일 오후 10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드론 1천 대가 동원되는 드론쇼와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용두산공원 등에서도 BTS 공연을 기념하는 경관조명이 운영된다.

송상현광장 일원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BTS 앨범 콘셉트 색상을 활용한 야간 조명 행사 '더 레드 모먼트 부산'이 조성된다.

BTS 멤버 정국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국내 팬클럽이 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 승강장 일대에 250m 규모의 '정국 파노라마 로드'를 조성했다.

부산관광공사는 공연 전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콘서트 티켓, 팬클럽 회원 인증 화면, 공식 굿즈 등으로 아미 인증을 하면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 이용 요금을 50% 할인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비짓부산패스 할인권과 지역 축제 바우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부산역, 김해공항 등 주요 관문에서 배포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BTS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대형 K팝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안전하고 투명한 K팝 도시 부산 이미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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