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름
| 2026-08-30 12:38:31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7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기획 전시가 전남광주 나주에서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남평507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기획전 '마음 한 조각, 그림 한 장 - 말 대신, 손끝으로 그린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u 마음연구소가 주최하고 남평507 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문건·문준휘·박효린·이예준·이환·임태영·정수민 등 청소년 작가들이 참여했다.
청소년 작가들은 섬세한 관찰력과 강렬한 색채, 과감한 필치 등 각자만의 조형 언어로 캔버스를 채웠다.
예술 심리치료 과정에서 청소년 작가들의 가능성을 주목한 기획자 송영주 마음연구소 대표와 정명숙 작가가 뜻을 모아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는 관람객과 작가들이 교감할 수 있는 '작가와 함께하는 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명숙 작가는 "아이들이 그림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키우고 든든한 삶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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