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욱
| 2023-01-19 11:50:52
이완섭 서산시장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 47개 사업 추진"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19일 "지역을 동부·중부·서부 3개 권역 관광벨트로 나눠 총 47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중·장기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을 설명하며 "이에 따른 추정 사업비는 민자 3천929억원을 포함한 총 1조595억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양·생태자원 연계 웰니스 관광을 강화하겠다"며 "해양·생태·산림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 수요에 맞춘 웰빙·치유·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로림만 해양 정원·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운산 한우목장 (가칭)서산 알프스·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벌천포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원사지에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센터, 해미 국제성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해 밤하늘 산책원,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 등 역사·종교 문화유산 명소화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내 관광시설 및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삼길산 종합관광 개발 등을 통해 체험형·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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