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릉관광지 [파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 문체부 내년 열린관광지 공모에 3곳 선정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관내 3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관광지는 임진각과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3곳이다.

파주시는 시비 7억 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5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이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임진각은 장애인과 노약자 쉼터를, 마장호수는 노약자 및 영유아용 보트를, 공릉관광지는 경사로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 등과 3곳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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