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석
| 2026-10-07 12:00:33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훈민정음과 한글 관련 기록을 담은 유튜브 영상 '국가기록서고 개봉기' 3편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상 주제는 '바르게 씀, 고르게 씀, 새롭게 씀'으로 기록물과 함께 언어·문화·패션·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얘기를 담았다.
8일 첫 번째로 공개되는 '바르게 씀, 훈민정음과 한글' 편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소개하는 한글 창제 과정과 훈민정음해례본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 훈민정음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담는다.
이어 15일 선뵈는 '고르게 씀, 우리 말모이' 편에서는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대표와 박지원 KBS 아나운서가 일제강점기 '조선말 큰사전' 편찬, 1950년대 문맹퇴치운동과 행정문서 한글전용, 오늘날의 PC 한글 자판까지의 기록과 자료를 다룬다.
마지막 편인 '새롭게 씀, 나라의 경사 한글날'은 남도형 성우 목소리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의 역사와 주시경·공병우 선생의 공로부터 강병인 멋글씨가와 이상봉 디자이너의 인터뷰까지 전한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한글이 누구나 읽고 쓸 권리를 되찾아준 힘이자 문화임을 알리고 싶다"며 "세종대왕의 염원에서 출발해 100년간 이어져 온 한글날의 역사가 현대 국민에게도 깊은 울림과 뜨거운 자부심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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