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어떻게 진화했나' 국립중앙과학관 내년 3월까지 특별전

김준호

| 2021-12-26 12:00:15

▲ 국립중앙과학관 전경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특별전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류는 어떻게 진화했나' 국립중앙과학관 내년 3월까지 특별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700만 년간 인류 진화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특별전'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전은 '프롤로그 : 진화를 이해하는 방식', '제1부 진화',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 '에필로그 :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로 구성됐다.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존재 의미와 진화 과정에서 맺어온 다양한 생물 종과의 관계를 화석·석기 등 고고학 자료 700여점과 실물 영상으로 보여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동굴에서 발견된 원시 인류의 하나인 '호모 날레디' 복원품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출토된 쌍코뿔이 아래턱, 옛코끼리 상아, 원숭이 턱뼈, 국립중앙과학관 소장 현생 동물 골격, 달 탐사 궤도선 3분의1 축소모형 등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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