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종아리에 2㎜ 부종 발견…"대표팀 합류는 문제없어"

소속팀 산투스 경기에는 결장…다음주 대표팀 소집 훈련 가세

이영호

| 2026-05-21 12:01:48

▲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네이마르, 종아리에 2㎜ 부종 발견…"대표팀 합류는 문제없어"

소속팀 산투스 경기에는 결장…다음주 대표팀 소집 훈련 가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깜짝 승선'한 네이마르(산투스)가 종아리 부상 악재에도 대표팀 소집 훈련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ESPN은 21일 "네이마르가 오른쪽 종아리에 2㎜ 크기의 부종이 발견돼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비록 부상이 있지만 네이마르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브라질 대표팀 훈련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투스 의무팀을 총괄하는 호드리구 조가이브는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종의 경미한 부상을 앓고 있다"며 "재활 계획에 따른 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네이마르는 대표팀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산투스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고, 브라질축구협회 의료진도 네이마르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일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네이마르를 포함했다.

이번 발탁으로 브라질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골(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게 됐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넘어져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됐다. 이후 수술대에 올라 대표팀과 멀어졌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네이마르의 대표팀 발탁을 외면했지만 "네이마르가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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