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 제3회 K-스토리 공모전 [리디 제공]

리디, 제3회 K-스토리 공모전 개최…출판·웹툰·영상화 기회도

쌤앤파커스·쇼박스·아크미디어와 공동으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참신한 스토리를 발굴해 이를 전자책과 단행본으로 펴내는 것은 물론 웹툰, 영상으로도 동시다발적으로 확장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리디는 19일 쌤앤파커스, 쇼박스, 아크미디어와 함께 제3회 K-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웹소설·웹툰·전자책 플랫폼인 리디, 출판사 쌤앤파커스, 배급사 쇼박스, 제작사 아크미디어가 참신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신인, 기성작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장르는 ▲ K-드라마 ▲ K-미스터리 ▲ K-판타지 등 3가지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31일까지 원고지 600매 내외 중 장편 소설과 시놉시스를 제출하면 된다. 웹소설 원고는 제출할 수 없다.

대상 수상작 1편에는 2천만원, 최우수상 3편에는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단행본 출간과 영상화, 웹툰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리디 관계자는 "'K-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킬러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양질의 스토리 지적재산(IP)을 발굴하며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쟁쟁한 실력과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들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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