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부터 관광명소까지 활기'…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폐막

유의주

| 2026-06-14 11:50:38

▲ 천안시청 로비 행사장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빵집 둘러보는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왼쪽)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빵집부터 관광명소까지 활기'…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폐막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 전역의 동네 빵집 70곳이 참여한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3∼1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개막 당일 출정식에서 제과인 일동이 최초로 '빵의 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됐다.

제과인들은 건강한 제빵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시민들 앞에 공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축제의 무대가 열린 70개 동네 빵집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 제품을 10% 할인 판매했다.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펼쳐졌다.

빵지순례단 450팀은 지정된 동네 빵집 2곳을 거쳐 천안 8경, 전통시장, 유량음식문화거리, 천안 맛집 중 1곳을 방문한 뒤 현장 사진과 생생한 투어 후기를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며 천안의 숨은 맛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시청 로비와 대학 연계 부스도 체험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높은 사전 신청 경쟁률을 기록한 호두과자와 화분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접수한 백석문화대학교 연계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빵 소품 놀이 미션 부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로 북적였다.

시는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7∼18일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열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천안의 맛과 멋을 알린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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